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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맥류 부산물 자원화로 탄소 저감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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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남 기자

승인 : 2022. 02. 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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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귀리·보릿짚 등 수거 후 한우 농가 조사료, 깔짚으로 활용
강진군
강진군이 군청 소회실서 지역내 축산농가와 맥류 재배 농가와 ‘2022년산 귀리보릿짚 자원화’를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제공=강진군
전남 강진군은 맥류 부산물 자원화로 탄소 저감 효과 기대된다고 밝혔다.

10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내 축산농가와 맥류 재배 농가와 함께 ‘2022년산 귀리·보릿짚 자원화를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관내 쌀귀리, 보리 등 맥류 재배지가 확대되면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나, 매년 맥류 수확 후 부산물 소각 연기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과 군민들의 생활민원, 양봉 농가들의 피해, 산불 발생 위험 등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제2회 추경에 사업비를 확보해 쌀귀리, 보릿짚 등을 수거한 후 한우 사육 농가 등에서 조사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거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맥류 부산물 자원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맥류 부산물을 자원화하는 경우, 군민 생활민원 해소는 물론, 한우 사육 농가 등에서 조사료나 깔짚 등으로 활용함으로써 축산 경영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고, 교통사고와 산불 예방뿐만 아니라 탄소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진군의 2021년 기준 맥류 재배면적은 총 1200여㏊이며, 이중 쌀귀리는 800㏊, 보리는 400㏊ 재배하고 있다. 특히, 쌀귀리는 강진군이 전국 쌀귀리 재배면적 중 62%를 차지하고, 최근에는 쌀귀리를 이용한 떡, 빵, 고추장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판매하는 등 쌀귀리 산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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