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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김동환 전남교육감 예비후보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지난 3일 초등스포츠강사 무기계약직 전환을 추진하는 공문을 보냈다.
전남교육청은 표면적으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초등스포츠강사를 ‘스포츠 지도사’라 명칭을 변경 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김동환 예비후보와 교육계 등은 교육의 본질을 무시한 이 같은 처우 개선용 약속들이 선거를 불과 3개월여 남겨두고 현 교육감의 선심성 정책이 아니냐는 합리적 의심과 교육 현장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동환 예비후보는 “학교 현장 전문가인 교사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지 않고 오직 표를 의식한 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이번 정책에 큰 유감을 표한다”며 “교육의 본질을 추구해야 할 학교 교육을 정치로 재단하는 행위를 즉가 중단하고 초등체육교육 내실을 다지며 학교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근본 대안을 제시하라”고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초등학교 체육교육이 정상적으로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충분한 체육 시수를 확보하고 초등교육을 전문적으로 받은 초등체육 전담 교원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학교체육 교육발전을 위해 당연하다”며 “형편없는 졸속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교육감은 교육을 정치 논리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 수요자인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입장을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한다”며 “교육 본질의 입장에서 학부모와 현장 교사의 의견을 수렴해 원천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초등스포츠강사 무기계약전환 강행에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과 전남교사노동조합은 지난 7일 규탄 성명 (초등체육교육 후퇴시키는 전남교육감을 규탄한다)을 발표했으며 8일에는 전남도교육청을 찾아 1만3042명의 무기계약전환 반대 서명지를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