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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올해 총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호암2터널과 충훈터널에 안전시설을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전저시는 석수동에서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을 연결하는 호암2터널 안양구간(324m) 하행선 보행로에는 높이 3.5m의 보차도 분리벽을 오는 8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분리벽 설치가 완료되면 차량통행으로 발생하는 소음과 매연이 차단돼 쾌적한 보행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시는 충훈터널 내부 4곳에 피난연결통로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 시설은 차량사고로 인한 연기나 화염으로부터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조치로, 4곳 중 3곳을 차량운전자 등의 대인 피신통로로 확보하고, 나머지 한 곳은 차량 피난 또는 회차가 가능한 통로가 설치된다. 오는 5월 중순 준공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터널은 사고가 발생해도 마땅히 피신할 곳이 없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 하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