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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특수’ 대한항공, 지난해 영업이익 1조464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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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2. 01. 2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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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화물 수요·운임 증대 실적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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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화물. /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항공 화물 사업을 앞세워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영업익은 전년 대비 515% 늘어난 1조464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8조7534억원으로 1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6387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매출 12조6834억원, 영업이익 2575억원에 미치진 못했으나 선방한 모습이다. 작년 4분기 별도 매출은 2조8259억원, 영업이익은 7044억원이다.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정체, 조업 제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공급을 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분기 실적도 사상 최대다. 화물사업 매출은 2조1807억원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화물사업의 경우 부정기·화물전용여객기 운영을 토대로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예정”이라며 “여객 사업도 시장 변화에 상응하는 탄력적인 노선 운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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