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진로토닉워터’의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4000만병 수준으로 1300만병 가량 판매됐던 2017년과 비교해 3배 이상 급증했다.
하이트진로음료 측은 “‘진로토닉워터’가 급격히 성장한 데에는 저도수·믹싱주 문화 확산을 예상하고 브랜드를 선제적으로 재정비 한 것이 주요하게 작용했다”며 “하이트진로음료는 진·위스키·보드카 등 수입 주류의 믹서로만 인식되던 토닉워터를 국내 대표 주종인 소주의 믹서로도 소비되도록 지난 2018년 브랜드 전략을 조정하고 맛과 디자인 등을 리뉴얼 해 MZ세대들의 취향에 맞춰 ‘토닉워터 깔라만시’, ‘토닉워터 자몽’ 등 확장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는 등 소토닉(소주+토닉워터)이라는 한국형 토닉 문화 확산을 주도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6월에는 무칼로리 토닉인 ‘진로토닉워터 제로’를 출시해 4개월만에 ‘진로토닉워터’ 브랜드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인 ‘하이트제로0.00’은 지난해 2월 알코올과 칼로리·당류까지 제로인 ‘올프리’ 콘셉트로 전면 리뉴얼한 이후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78% 신장했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2100만캔으로 전년 판매량의 2배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진로토닉워터’와 ‘하이트제로0.00’은 코로나로 인해 현재 가정용 소비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업소용 시장에서도 성장잠재력이 있는 만큼 추후 성장률은 더욱 커질 전망”이라며 “업소 공략 전략을 준비 중으로 향후 진로토닉워터와 하이트제로0.00으로 저도주, 무알코올 시대에 걸맞은 건강한 음주 문화 확산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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