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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만 올릴 순 없지”…샤넬, 화장품·향수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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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2. 01. 2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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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N°5 향수 `오 드 빠르펭`./ 제공 = 샤넬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가방에 이어 이번엔 화장품과 향수 가격을 인상했다. 주요 핸드백 가격을 약 10% 인상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이다.

24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오는 2월 1일부로 화장품과 향수 가격을 평균 4%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장품 가격은 평균 2000원 정도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쿠션 팩트’는 8만4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까멜리아 워터크림’은 8만9000원에서 9만1000원으로 오른다.

샤넬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N°5 향수는 ‘오 드 빠르펭’이 22만7000원에서 24만2000원, ‘오 드 뚜왈렛’이 15만8000원에서 19만3000원 등으로 가격이 조정된다.

앞서 샤넬은 코코핸들, 비즈니스 어피니티 등 베스트셀러 핸드백 가격을 10~17% 올렸다. 코코핸들 스몰 사이즈는 560만원에서 11% 올라 619만원이 됐으며, 미디움 사이즈 역시 11% 올라 610만원에서 677만원이 됐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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