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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강문화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즉흥조각·즉흥회화(Inatant Sculpture& Instant Drawing)’과 ‘기억의 구름(Cloud of Recollection)’ 두 개의 컨셉으로 구성돼 있다.
이 두 컨셉은 캔버스와 연질와이어를 주요 소재로 하며 여기에 오브제·사진·영상 등이 가세해 다채롭게 전개된다.
‘즉흥조각·즉흥회화’는 드로잉과 조소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색채와 형태의 즉흥적이고 우연한 효과를 살려내 부정형의 조형적 가치를 부각시킨 작업이다.
‘기억의 구름’은 우리의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기억의 편린을 구름에 비유한 것으로 역시 부정형한 형체로 우리 내면의 기억과 상상을 자극한다.
한강갤러리 ‘김재각-시간의 점’展에서는 구상과 비구상을 적절하게 구사하는 창의적인 작업의식을 만날 수 있으며 동시에 디지털에 경도된 현대인들은 아날로그적 미학(美學)과 교감하며 뜻밖의 힐링을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