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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시민이 찾는 도서관으로 ‘책의 도시’ 조성...4년간 133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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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2. 01. 0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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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제공, 힐링 공간, 미래 인재 육성 역할 기대
광양금호도서관 조감도
전남 광양시 금호동에 건립예정인 금호도서관 조감도. /제공=광양시
전남 광양시립도서관이 ‘도서관으로 행복한 시민, 책으로 하나 되는 광양’이라는 도서관 운영목표를 실현하고자 신규 도서관을 건립하고 기존 도서관의 시설을 향상시킨다.

6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해 광양시립도서관은 국고 건의사업과 현물 지원을 포함한 국비 지원 공모사업 등 모두 31건에 사업비 53억 원(국비 24억, 시비 29억)을 확보해 도서관 시설 확충과 우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새해 시립도서관의 주요 업무 시행계획에 따르면 △독서 진흥으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독서문화 서비스 강화 △시설 확충으로 일상에서 도서관을 만날 수 있는 독서환경 조성 △가치 확산으로 도서관 시책의 공세적인 홍보 등을 추진된다.

시는 45억 원(국비 22억 5000만 원)을 들여 작년 7월에 착공해 현재 42%의 공정률을 보이는 금호도서관을 올해 5월에 준공한 뒤, 시범 운영을 거쳐 7월부터 도서관 서비스를 본격 시작할 계획이다.

금호도서관은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문화와 예술에 주제특화를 두고 지역민에게 독서와 강연, 공연, 전시, 체험 등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의 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광영도서관은 광영동 도시재생사업으로 두성빌딩을 시민센터라는 새로운 건물로 리모델링해 4층~7층을 영어체험실과 어린이실, 종합자료실, 교육실, 동아리실 등을 갖춘 도서관으로 활용한다.

60억 원(국비 30억 원)을 투입하는 마동도서관은 이미 시의회로부터 공공시설 설치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실시설계와 각종 행정절차를 마치는 대로 공사에 들어가 2024년 말에 개관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광양읍 권역은 희망도서관이, 중마동 권역은 마동도서관이 지역 어린이들의 책 놀이터이자 배움터로서 아이들이 ‘또 하나의 내 집’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도서관을 성심껏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도서관으로 행복한 시민, 책으로 하나 되는 광양’을 시립도서관의 운영 가치를 목표로 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한층 더 가깝게 할 계획이다.

방기태 보육교육센터소장은 “도서관 확충을 위한 국비 확보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동네 사랑방이나 카페처럼 편안히 머물다 가고 싶은 도서관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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