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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전국 최초 소 생체난자 흡입기술 보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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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우 기자

승인 : 2022. 01. 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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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활력화 작목기반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협력을 통해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소 생체난자 흡입기술 활용 조기개량 기술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고능력우의 개량을 위한 농가의 욕구는 매우 높아 인공수정을 통한 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장기간의 시간이 필요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도축장 유래 체외수정란 이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농가가 원하는 고능력암소 생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는 수정란의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는 생체난자 흡입기술(OPU)을 투입해 형질이 우수한 소의 수정란을 생산해 이를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조기개량을 통해 고능력 암소 생산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배영주 기술보급과 곤충산업팀 주무관은 “우수한 유전 형질을 보유한 암소 및 종모우에서 수정란을 생산해 번식능력이 우수한 수란우에 이식해 산자를 생산함으로써 우군 개량에 매우 유용하게 이용 할 수 있는 기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상민 기술보급과 곤충산업팀장은 “세계적 수정란 생산 흐름은 기존의 체내수정란에서 체외수정란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생체난자 흡입기술(OPU, Ovem Pick-Up)을 활용해 유전능력이 뛰어난 종빈우의 안정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우수한 수정란을 생산해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농가 우군의 유전능력 향상으로 수익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농기센터 기술보급과 곤충산업팀은 올해 곤충·축산·특작분야에 총 20개 사업(사업비 8억3070만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농업인은 오는 28일까지 각 읍·면·동·지구 농업인상담소장의 추천을 받아 곤충산업팀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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