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삼성증권, 어닝 서프라이즈에 배당 매력 확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11108010004322

글자크기

닫기

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11. 08. 09:0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하나금융투자는 8일 삼성증권에 대해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에 힘입어 이미 사상 최대이익을 달성했으며, 배당 매력도 크게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5만8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홍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대비 14.5%, 전 분기 대비 1.4% 개선된 2682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2024억원)을 상회했다”며 “어닝 서프라이즈는 시장 금리 상승에도 파생결합증권 관련 손익이 예상을 상회한 데 주로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일평균거래대금 감소로 위탁 매매수수료는 전년 대비 15.5% 둔화됐으나 주식발행시장(ECM) 호조로 투자은행(IB) 관련 수수료 수입이 양호한 영향으로 수수료손익은 전년 대비 3.0% 감소에 그쳤다”며 “신용공여이자도 확대되며 이자손익이 전년 대비 15.3%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10월 들어 증권 업종 관련 주요 지표들은 크게 둔화됐으나 저점은 통과 중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4분기에도 양도세 회피 이슈 등으로 브로커리지 지표 개선은 어렵고, 주가연계증권(ELS) 조기상환도 부진할 가능성이 높아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 따른 부담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다만 현재 시장금리가 이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충분히 반영했다는 점에서 추가 급등으로 채권 평가손실 부담이 확대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브로커리지 지표도 하방 경직적이기 때문에 지표 둔화 속도는 낮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올해 시가 배당 수익률을 8.7% 추정치로 제시했다. 그는 “업종 내에서 주가가 가장 하방 경직적으로 예상된다”며 “시장 유동성이 축소되는 흐름인 점에서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가격 매력도가 매우 높다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장지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