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올해 신규 점포 출점과 소리심리 회복 등으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신장했다. 백화점 부문에서는 더현대서울 오픈과 소비심리 개선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면세 사업 부문에서도 적자폭이 감소했으며 최근 인천국제공항에 샤넬 매장을 오픈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4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92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6%, 영업이익은 4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백화점 부문 매출은 49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영업이익은 586억원으로 4% 늘어났다. 면세점은 매출 45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상승했으며, 113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나 지난해 3분기 때보다는 적자 폭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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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서울 실내 전경/제공 =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부문은 지난 7~8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매출 회복세가 직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더현대 서울 등 신규점 오픈 효과와 소비심리 회복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며 “면세점 부문은 시장점유율 확대에 따른 바잉파워 증가로 매출 및 손익 모두 개선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