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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노후 7개 저수지 ‘대보수’ 3년간 121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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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1. 11. 0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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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위험이 상존 도화 사동제, 과역 가산ㆍ내백제, 남양 화담ㆍ남양제, 대서 중남제 등
고흥군청
전남 고흥군 청사 전경.
전남 고흥군은 제체 및 취수시설 노후로 재해위험요인 상존과 적정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도화 사동제 등 7개소의 노후 저수지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에 들어간다.

군은 2022년 수리시설개보수 신규 사업으로 선정돼 균특 도비 97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4일 밝혔다.

노후 저수지들은 지난 7월 집중호우에 의해 여수로가 유실돼 하류부의 많은 농경지가 매몰 피해를 입었고, 연접한 제체로의 붕괴 확산이 우려되었던 대서 금당2제를 비롯해, 정밀안전진단결과 제체 및 여수로, 사·복통 등 취수시설의 노후도가 심해 적정 용수공급 어려움과 함께 붕괴위험이 상존해 있었다.

군은 도화 사동제, 과역 가산·내백제, 남양 화담·남양제, 대서 중남제등 총 7개의 노후저수지에 대해 전남도 등 관련기관에 사업필요성과 시급성을 방문 건의활동을 전개해온 결과 사업타당성을 인정받아 신규사업 대상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확정된 신규지구에는 2022년부터 2~3년에 걸쳐 총 사업비 121억원을 투입, 제체 그라우팅, 취수시설과 여수로 보수, 내제사석 등을 보강할 계획으로, 본 사업이 완료되면 159ha의 광활한 경지면적이 재해위험요인으로부터 해소됨과 동시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농업생산성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생산 기반시설이 미비하여 영농여건이 열악한 저수지등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해 국도비를 적기 확보,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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