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7월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 사업 중단, 3분기 제너럴 모터스(GM) 전기자동차 볼트의 리콜 관련한 충당금 반영으로 VS 사업의 적자가 확대됐다”며 “다만 내년 VS 사업의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 확대 속에 수주한 물량이 매출로 연결되면서 VS 사업 부문이 본격적인 성장 구간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VS 매출은 올해 7조3000억원에서 내년 8조3000억원, 2023년 10조1000억원으로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내년 1분기 흑자전환 이후, 연간으로도 흑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VS 매출 비중은 올해 11.8%에서 내년 13.3%, 2023년 15.5%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LG마그나 신규 법인의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2024년에 이뤄질 것이라고 가정하면 매출 비중은 20% 수준에 근접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박 연구원은 글로벌 TV 시장이 프리미엄 모델 중심으로 성장하는 만큼 LG전자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내년 퀀텀닷-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를 출시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장이 확대되면 LG전자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며 “LG전자의 경우 프리미엄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LG디스플레이의 안정적인 OLED 패널 공급 여력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위드 코로나 이후에 비즈니스 솔루션(BS) 부문의 매출 성장도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내년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5조2000억원을 기록, 최고 실적을 바탕으로 전사업이 새로운 도약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