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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5일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한 48조226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1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최대치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올해 1분기(22.0%)와 2분기(25.1%)에는 전년대비 20%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3분기에는 오름세가 소폭 꺾였지만 20% 가까이 증가했다.
상품군별로 보면 사회적 거리두기 탓에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배달음식 등 음식서비스(50.1%), 가전·전자·통신기기(28.7%), 음·식료품(22.4%) 등에서 많이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중 72.5%의 비중을 차지하는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전년보다 26.9% 증가한 34조958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다. 음식서비스(53.7%), 가전·전자·통신기기(39.1%), 음·식료품(23.9%) 품목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3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을 의미하는 ‘직구’는 1년 전보다 14.6% 증가한 1조975억원을 기록했다. 국가별로 미국(4615억원), 유럽연합(2571억원), 중국(2463억원), 일본(763억원) 순으로 구매액이 많았다.
반면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1조62억원으로 같은 기간 39.0% 감소했다. 면세점 판매액(7958억원)이 43.6% 감소한 영향이다.
한편 9월 한 달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6조2151억원으로 전년보다 17.0% 증가하며 역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1조7378억원으로 23.9%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