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칩셋 수급 문제로 중국 스마트폰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분리막 수요가 감소한 부분을 반영해 2021년과 2022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9%, 18% 낮췄다”면서 “통안채 1년물 수익률의 3개월 평균치가 0.66%에서 1.08%로 상승함에 따라 자기자본비용(COE)은 8.02%에서 8.45%로, 가중평균자본비용(WACC)은 6.69%에서 6.98%로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3분기 실적은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하회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1521억원, 영업이익은 41% 늘어난 417억원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 공급 부족 문제로 중국 스마트폰 생산량이 감소한 부분이 IT용 분리막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면서 “신규 사업 부문도 플렉서블커버윈도우(FCW) 시장 개화 지연으로 매출 공백과 적자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에도 3분기와 유사한 영업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3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실적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KB증권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내년 실적을 매출액 51% 증가한 9139억원, 영업이익은 72% 늘어난 2781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IT 수요 부진 영향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나 중국 공장 Phase 3와 폴란드 공장 Phase 1이 본격 가동되면서 전기차(EV)용 분리막 매출이 확대돼 전년 대비 큰 폭의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