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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넉 달째 내수불안 진단…“대면서비스업 등 불확실성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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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1. 10. 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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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정부가 최근 한국 경제에 대해 대면서비스업 등의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재부는 15일 공개한 ‘최근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경제는 견조한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고용이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대면서비스업 등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외적으로는 글로벌 경제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및 공급망 차질 등으로 회복 속도 둔화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평가했다.

기재부는 내수와 관련해 7월에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을 우려했고, 8~10월에는 석 달 연속으로 내수 불확실성 지속을 언급했다.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9월 카드 국내 승인액은 전년보다 8.8% 증가하며 8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백화점 매출액은 21.9%, 온라인 매출액은 16.8% 각각 증가했다.

반면 할인점 매출액은 1년 전보다 9.5% 줄며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고, 국산 승용차 내수 판매량도 33.3% 하락하며 7개월째 감소세를 나타냈다.

9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8로 전월보다 1.3포인트 상승했다.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28.5% 늘었다.

9월 고용은 취업자가 전년대비 67만1000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2.7%로 0.9%포인트 하락했다. 소비자물가는 석유류·개인서비스 가격 상승세 등으로 1년 전보다 2.5% 증가했다.

기재부는 “경제충격 최소화 및 경기회복세 유지를 위해 마련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선제적 물가 관리와 단계적 일상 회복을 통한 민생 회복 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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