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9월 국민지원금이 지급이 됨에 따라 할인점의 실적이 다소 부진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9월 이마트의 기준점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국민지원금 영향으로 9월과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중요한 것은 추석이 지남에 따라 국민지원금의 영향이 정점을 지나고 있다는 점이다”면서 “지난해에도 재난지원금의 영향이 재난지원금이 지급된 5월까지만 큰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올해 9월의 경우 수요가 큰 추석으로 인해 지원금의 소진 속도는 더욱 빠를 수 있다고 판단된다”며 “국민지원금 영향에서 벗어날 경우, 이마트의 주가는 본격적으로 우상향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측했다.
이 연구원은 “할인점은 10월부터 정상 영업환경으로 돌아갈 것이다”면서 “특히 10월은 전년과 휴일 수는 동일하나, 지난해 10월 연휴 2일은 매출이 작은 추석 당일과 익일이기 때문에 캘린더 효과가 우호적이다”고 평가했다.
또 “9월 27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인수가 마무리됨에 따라 최대주주로 등극해 분기부터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실적이 연결로 편입될 수 있을 전망이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SSG.Com의 상장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데다, 상장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SSG.Com의 가치가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마트24의 연간 BEP 달성에 따른 재평가 가능성, 미국법인의 호조, 실적의 부담으로 작용했던 조선호텔의 실적 개선 등 역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마지막 고비라고 할 수 있는 우려 요인은 정점을 지나고 있다. 언제든 출발할 수 있는 열차에 선제적으로 탑승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