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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수도권 유행 재확산, 숨은 감염·등교 등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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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1. 09. 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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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접종 70% 도달해도 미접종자 남아…이동량 줄이기·돌파감염 관리 필요"
‘추석전 국민 70% 백신 1차 접
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 후 대기하고 있다. /연합
방역당국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과 관련, 백신 접종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기대한 만큼 확진자는 감소하고 있지 않다고 평가했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백신 접종률은 증가하고 있지만, 인구 이동량은 감소하지 않고 소폭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는 것 같다”며 “이런 부분으로 인해 기대한 만큼의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고 진단했다.

박 팀장은 “수도권에 한정해서 설명해 드리면 숨은 감염자가 여전히 많이 존재하고 있고, 학교가 등교하면서 이동량이 많아지고, 노출 기회가 증가해서 확진자 발생이 조금 늘어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팀장은 “특정 지역의 집단 사례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규모가 있는 사례들이 발생해서 지금 기대하고 있는 만큼의 확진자 감소가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박 팀장은 ‘전체 접종률이 70%에 도달하면 확진자 수를 어느 정도 관리할 수 있다고 보냐’라는 질의에 “접종률만 갖고 기대하는 만큼의 확진자 수 감소를 충족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접종률이 70%에 도달해도) 전 국민의 30%가 미접종 상태로 남아 있기 때문에 이동량을 줄여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그는 “접종 완료자도 돌파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런 부분을 강조해야 안정적으로 확지자 수가 유지되고 (방역)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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