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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에 따르면 배 선물세트는 매출은 전년 추석 대비 143.4% 신장하며 전체 과일선물세트 성장률(약 30.3% 신장)을 이끌었다. 지난해보다 작황이 좋았던데다 홈플러스가 사전계약을 통한 물량을 대거 확보함에 따라 지난해 추석 선물세트보다 가격을 5% 가량 낮춘 영향이 큰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전반적인 신선식품의 물가가 상승하는 분위기 속에 오히려 지난해보다 가격이 하락한 배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홈플러스 측은 전했다.
실제 지난 4일까지 홈플러스의 추석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중 과일 선물세트 상위 3개 품목 모두 ‘배’가 포함됐다. 특히 ‘명품명선 나주배 선물세트’의 경우 혼합선물세트를 제외한 단일품목으로 구성된 과일 선물세트 중 판매량과 매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홈(Home)술’ 문화가 일상화되면서 전통적인 인기 선물세트였던 와인 외에도 위스키나 보드카, 전통주, 맥주 등 선물세트 구색이 다양화되면서 전년 추석 대비 약 20% 신장했다.
한우 선물세트는 32.6%의 신장률을 보이며 프리미엄 선물세트에 대한 전통적인 강세를 이어갔다고 홈플러스 측은 강조했다. 현재 홈플러스가 사전예약 판매 중인 한우 선물세트 20종의 평균 판매가격(행사가 기준)은 21만원에 달하며, 10만원 이하 상품은 4종에 불과하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언택트 명절’을 보내면서 온라인으로 구매하려는 고객들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4일까지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의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실적은 가장 최근 명절인 지난 설과 비교하면 무려 41%나 증가했다. 가까운 슈퍼마켓에서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의 선물세트 판매실적 역시 지난 설보다 약 5% 늘었다.
정부의 거리두기 방역정책에 따른 재택근무의 장기화로 인한 ‘집콕족’들을 위한 선물세트의 판매실적도 지속 증가세를 띄고 있다.
냉장햄 등 신선가공 카테고리의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 추석 대비 106.4% 증가했으며 캔햄이나 캔참치, 간편식 등 가공식품 카테고리 선물세트 역시 23.3% 신장했다.
올해 설 선물세트 판매 당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출을 꺼리는 분위기에 역신장했던 위생 카테고리(샴푸, 비누, 치약 등) 선물세트는 백신접종 등에 따른 외출 재개 움직임에 따라 올해 설 대비 약 5% 신장하는 등 반등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홈플러스 측은 밝혔다.
산지시세에 따라 원산지별 판매량이 역전된 선물세트도 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축산 카테고리 선물세트 판매량 1위였던 ‘미국산 LA식 꽃갈비 냉동세트’가 올해 2위로 밀려났고, 그 자리에는 ‘호주산 LA식 꽃갈비 냉동세트’가 차지했다. ‘호주산 LA식 꽃갈비 냉동세트’(1.4kg·2)는 지난해 추석 대비 9.3% 인하된 가격에 판매 중이다.
한편 홈플러스는 9일부터는 전국 점포와 온라인 채널에서 1050여종의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본 판매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