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성수기 찾아왔다…FW 시즌에 공들이는 홈쇼핑 업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824010013417

글자크기

닫기

박세영 기자

승인 : 2021. 08. 27. 06: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CJ온스타일, 고급 원단으로 차별성 강화
GS샵 SJ와니, 세이블 소재 활용
(2)칼라거펠트 2021FW 쉬폰 원피스
CJ온스타일 ‘칼 라거펠트 파리스’는 의류 전문 기업 ‘엠에이치티’와 함께 가을 신상품을 론칭했다./제공=CJ온스타일
패션에서 가을겨울(FW) 시즌은 성수기로 손꼽힌다. 여름 시즌보다 단가가 월등히 높기 때문이다. 이에 성수기를 노린 업계의 마케팅에도 속도가 붙고있다. 홈쇼핑 업계는 올해 FW 시즌 소재에 집중하고 있다. 패션 아이템을 접한 후 신규 유입된 홈쇼핑 고객들의 재구매율을 높이는 선순환을 위해서다. 무엇보다 의류 브랜드와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해 전문성이 뛰어난 중소기업과 손잡고 고급화 전략도 펼치고 있다. 남들과 똑같은 옷이 아닌 자신의 개성에 맞는 옷을 찾는 고객들의 소비 심리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CJ온스타일의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칼라거펠트 파리스’는 의류 제조 기업 ‘엠에이치티’와 함께 가을 신상품을 출시했다. 엠에이치티는 일반적인 제조 업체와는 달리 제조자 개발 생산(ODM) 방식에 비중을 두고 사내 부설 디자인 연구소를 운영하는 등 연구 개발(R&D) 역량을 갖춘 의류 제조 업체다. 트렌디한 디자인과 제조 생산 능력을 기반으로 품질력을 인정받아 80여 개에 달하는 백화점 입점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칼라거펠트 파리스’는 대표 상품인 ‘트위드 자켓’ 신상품 제작을 위해 국내 최고의 트위드 원단 공장에서 단독으로 제직된 고급 원단을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CJ온스타일은 ‘소중(小中)한 이야기’ 상생 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부터 CJ온스타일 우수 협력사 중 매월 1개사를 선정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번 엠에이치티와의 협업 이외에도 다양한 중소 협력사들과 함께 1년 6개월 동안 컬래버레이션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홈쇼핑 업계는 소비자와의 접점을 높이기 위해 모델 발탁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주요 고객층인 4050세대 이외에도 다양한 연령층 확보를 위해 브랜드 주요 타깃 고객층을 겨냥한 모델 섭외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GS샵 대표 패션 브랜드 ‘쏘울(SO,WOOL)’의 주요 고객층은 3040세대로 쏘울은 모델 장윤주를 뮤즈로 발탁해 FW 시즌을 겨낭하고 있다. 이 외에도 ‘쏘울’은 업계 최초의 소재 특화 프리미엄 패션브랜드답게 이번 시즌에는 고객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층 더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삼성물산과 협업을 통해 ‘삼성물산 호주 메리노울 100% 풀오버’ 등 5가지 대표 상품을 순차적으로 론칭한다.

‘모르간’은 배우 김남주와 함께 일상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핏과 소재를 강조한 ‘슬로우웨어’ 컬렉션을 선보인다. GS샵의 디자이너 브랜드 SJ와니는 10주년을 맞아 최초로 공개한 밍크코트와 ‘모피의 황제’라고 불리는 세이블 소재의 머플러, 후드 디자인의 이태리 램스킨 후드재킷, 실크 소재의 데님팬츠로 소비자들을 찾는다.

이 외에도 GS샵은 MZ세대를 위한 실속 명품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맨투맨을 비롯 ‘트루릴리젼’ 데님팬츠 등 새로운 브랜드의 신상품을 공개한다.

업계 관계자는 “가치소비가 떠오르면서 소비자들이 가격이나 품질을 살펴 구매하는 트렌드가 강해지고 있다”며 “홈쇼핑에서도 고급화된 상품의 수요가 높은 편이고 다량으로 판매가 진행되다 보니 고급 소재를 쓰면서 가격도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만큼 프리미엄 소재를 활용한 제품 판매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GS샵 쏘울 모델 장윤주 이미지 컷_1
GS샵은 뮤즈 장윤주·김남주와 함께 F/W 패션 신상 라인업을 공개했다./제공=GS샵
박세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