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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이날 한·러 양측이 최근 한반도 정세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에 진전을 가져오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러측 수석대표와의 첫 대면 협의는 노 본부장 취임 이후 처음이다.
노 본부장은 북·미 대화 재개와 남북협력 증진을 위한 러시아의 지지와 협조를 평가했다. 또 한반도의 안정적인 상황 관리와 북한의 대화 복귀 견인을 위한 건설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마르굴로프 대표는 한반도를 비롯한 역내 정세 안정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북·미, 남북대화를 포함한 관련국들 간의 조속한 대화 재개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 이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러시아의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건설적 역할 수행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외교부는 “양측은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해 한·러 각급의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며 “마르굴로프 대표는 차기 협의를 위해 노 본부장의 방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