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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 재확산에 “내수 불확실성 지속”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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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1. 08. 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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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연합자료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최근 한국 경제에 대해 개선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 내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기획재정부는 20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7월호)’에서 “최근 우리경제는 견조한 수출 호조세 및 고용 개선흐름이 이어졌으나 코로나 재확산 등으로 대면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내수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기재부는 또 “대외적으로는 주요국 등 글로벌 경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인플레이션 및 델타변이 확산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철저한 방역대응 하에 경제충격 최소화 및 경기회복세 유지에 총력대응하는 한편, 선제적 물가관리와 민생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7월 카드 국내승인액은 전년과 비교해 7.9% 늘어나며 2월 6개월째 증가세다. 백화점 매출액도 6.5% 증가하며 6개월 연속 늘었다.

온라인 매출액은 45.9% 증가했고, 6월 2.4% 감소했던 할인점 매출액은 지난달 9.5% 늘어 증가 전환했다. 국산 승용차 내수판매량은 14.9% 줄어 5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는 103.2를 기록하며 6월(110.3)보다 7.1포인트 하락했다.

7월 고용은 취업자가 1년 전보다 54만2000명 늘어 증가세를 지속됐고, 실업률은 3.2%로 1년 전보다 0.8%포인트 하락했다.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석유류 가격 강세 지속 등으로 2.6% 상승하며 전월(2.4%)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국내 금융시장은 국내외 코로나19 재확산 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 강화 등으로 주가와 국고채 금리는 하락하고 환율은 상승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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