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라웨어, 안무가와 협업 '댄스 스튜디오 컬렉션' 출시
휠라, 편암함 강조한 가을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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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고가의 패션 제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면서 프리미엄 골프웨어나 디자이너 브랜드의 상품 출시도 잇따르고 있다. 개성을 강조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업계는 제작 방식을 고급화해 차별화를 두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은 20일부터 △제이바이(J By) △이상봉에디션 △안나수이 등 디자이너 브랜드의 가을·겨울 상품을 내놓는다. 26일에는 몽골 캐시미어 전문 브랜드 ‘고비(GOBI)’의 풀오버·카디건·바지 등 가을 신상품도 선보인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이른 추석으로 인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을 의류 구매 수요를 잡기 위해 디자이너 브랜드의 신상품을 전년보다 일주일 앞당겨 선보이게 됐다”며 “코로나19 이후 높아진 프리미엄 상품 수요를 겨냥해 봉제선 없이 옷을 완성하는 기법인 ‘홀가먼트’나 ‘크로셰(뜨개질)’ 등의 고급 방식을 적용한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MZ세대 사이에서 일상복으로 자리잡은 레깅스 제품의 출시도 이어진다. 이날 뮬라웨어는 안무가와 협업한 FW 시즌 ‘댄스 스튜디오 컬렉션’을 출시했다. 보디 라인의 실루엣이 돋보이는 해당 컬렉션은 높은 신축성과 복원력으로 근육을 보호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졸리 팬츠 레깅스·커브 숏 레깅스·내추럴 플레어 팬츠 등 가볍고 편안한 움직임에 초점을 맞춘 제품들로 구성됐다.
코오롱FnC는 FW시즌 슈콤마보니 브랜드를 통해 올해 슈즈 트렌드인 ‘메리제인(발등에 띠가 있는 굽이 낮은 단화 형태의 신발)’과 ‘로퍼(끈 없이 신을 수 있는 굽이 낮은 구두)’를 비롯한 여성스러운 디테일이 돋보이는 ‘스니커즈’를 선보인다.
휠라는 ‘스타일리시한 퍼포먼스’ 콘셉트에 맞춰 의류와 슈즈·액세서리로 구성한 2021 가을 컬렉션을 출시했다. ‘파인드 유어 베이직(Find Your Basics)’이라는 테마로 편안하면서도 기본에 집중한 아이템들로 구성됐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패션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옷차림도 편안하면서 스타일이 강조된 상품들이 많아졌다”며 “패션 소품인 가방도 원마일웨어 콘셉트에 맞춰 심플해지고 간소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프리미엄 라인 중에서도 골프웨어의 경우 시장 자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고 MZ세대 사이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프리미엄 시장의 확대는 디자이너 브랜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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