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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육군 최대군사교육시설 ‘상무대’ 지역농산물 공급확대...51군수지원단 납품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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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1. 08. 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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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서농협-국방부 계약 체결… 전년 대비 64% 증가한 53억원 규모 납품
군 급식로컬푸드지원센터
장성군이 지역 농산물의 군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 사진은 지난 4월 28일 삼서면 ‘군급식로컬푸드지원센터’ 현판식. /제공=장성군
전남 장성군이 육군 최대 군사교육시설 상무대에 지역 농산물 공급을 대폭 확대해 농가 소득을 올린다.

19일 장성군 군납조합인 삼서농협과 국방부가 체결한 군부대 급식 공급 계약에 따르면 올해부터 기존 31사단에 이어 51군수지원단에도 장성 농산물이 납품된다. 51군수지원단은 호남 지역 군 부대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군 급식공급계약에 따라 총 계약 규모도 전년 대비 64% 증액된 53억원으로 늘어났다. 내년 3월까지 116개 품목 2007톤에 달하는 농산물이 군부대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지역 내 군 급식 공급이 한층 활기를 띠게 됐다.

유두석 군수는 “군 급식에 지역 농산물 공급량을 확대하면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되고 장병들에게는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보다 우수한 농산물을 군(軍)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부자농촌 건설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9년 ‘지역 농산물 군 급식 확대공급지역’에 선정된 군은 지난 4월 ‘군급식로컬푸드지원센터’를 열어 지역에서 생산된 식자재를 자체적으로 전처리하고 깐양파, 자른 단호박 등 반가공품을 생산해 군에 납품하고 있다.

아울러 장성먹거리사업단을 조직해 군 부대에 공급되는 농산물의 품질을 관리하고, 출하 농가 교육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군은 내년까지 군 부대의 지역 농산물 공급 비중을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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