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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체류 교민·공관원 모두 철수… 카불공항서 오전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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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1. 08. 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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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막한 주한 아프가니스탄 대사관
아프가니스탄 정권 붕괴 후 수도 카불을 장악한 탈레반이 사실상 승리를 선언한 가운데 1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한 아프가니스탄 대사관이 적막한 모습이다./ 연합
외교부는 17일 아프가니스탄에 남아있던 교민 1명과 공관원 3명을 태운 항공기가 오전 9시께 카불 공항에서 이륙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프간에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교민 1명까지 모두 철수에 성공했다.

교민 A씨는 전날 아프간에서 철수하기 위해 미군 수송기에 탑승했으나 활주로에 피난민들이 몰리면서 이륙에 실패해 공항에서 머물렀다. A씨는 공관원 3명과 함께 카불공항에서 대기하다가 이날 오전 출국에 성공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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