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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안전속도 5030’을 시행한 올해 4월 17일부터 7월26일까지 100일간 적용 지역 내 보행 사망자는 1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67명)보다 16.7%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반면 주거·상업·공업 지역이 아니어서 ‘안전속도 5030’이 적용되지 않은 곳의 보행 사망자는 103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107명)보다 3.7% 줄어드는 데 그쳤다.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는 이 기간 760명으로 전년 대비 7.8% 감소했고 보행 사망자는 242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7% 감소했다. 전치 3주 이상 중상자는 1만2678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6%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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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00일간 하루 평균 과속 단속 건수는 3만8877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3만6277건)보다 7.2% 늘었다. 올해 무인단속 장비가 작년보다 22.2% 늘어난 영향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김한철 경찰청 교통운영과장은 “제한속도를 낮춘 것이 보행자 교통안전 확보에 큰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며 “보행자가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진다면 그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