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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구동모터 생산 정상화로 실적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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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07. 1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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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4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상반기 차질을 빚었던 구동모터 생산 정상화와 함께 고객사들의 친환경차 생산 확대로 전동화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 추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7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0조300억원, 영업이익 5851억원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지난해 2분기 대비 각각 33%, 247% 증가한 규모지만 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전망치(컨센서스) 대비 3.4% 가량 밑도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2분기 낮은 기저 때문에 증가율은 크지만 고객사들의 중국 생산이 부진해 부품제조 및 모듈 조립 매출액이 예상보다 낮을 것”이라며 “전동화 매출액도 지난 4개 분기 평균 증가율(59%) 대비 낮은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고객사들의 친환경차 생산 증가율이 28%로 낮아지고 전기차 플랫폼인 E-GMP용 부품공급도 생산 차질로 인해 기대보다 적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하반기부터는 실적이 갈수록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현대차의 아이오닉5 출하 증가, 기아의 EV6및 현대 제네시스의 전기차 신규 출시 등 친환경차 생산 확대에 힘입어 전동화 매출액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균형도 완화되고 고객사들의 신차 출시로 모듈조립 매출액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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