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교통혼잡 예상돼 대중교통 이용 등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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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민주노총과 산하 단체는 오는 3일 여의도와 도심 일대에 9명씩 총 97건의 집회와 행진을 열 예정이라고 신고했다. 이에 경찰과 서울시는 감염병예방법 제49조에 따라 신고된 인원보다 많은 인원이 모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노동자대회 관련 집회 신고에 금지 통보를 내린 상태다.
이에 따라 경찰은 방역수칙을 위반한 대규모 상경 불법집회가 개최될 경우 해산 절차를 진행하고 불법 집회를 주도한 집행부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 8일 민주노총은 조합원 1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노동자대회를 열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전국에서 모인 노조원들 때문에 코로나19의 감염병 재확산의 기로에 선 위중한 시기인 만큼 전국 노동자대회를 취소해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 드린다”며 “경력 폭행 등 묵과할 수 없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현행범 체포 등 강력 대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집회에 따른 도심 교통혼잡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집회 상황에 따라 교통이 통제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에게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도 도로 통제 시 통제구간 내 버스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