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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본 “투기의혹 지방의원·고위공무원 2명 추가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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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

승인 : 2021. 06. 2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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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수사 대상 고위공직자, 총 113명으로 늘어
'부동산거래 미허가 의혹' 김경협 의원 소환 일정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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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입구/아시아투데이DB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고위공직자 2명의 혐의를 추가로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사람 모두 재직 중 얻은 내부정보를 이용해 부동산을 투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수본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방자치단체 의원 1명과 3급 이상 고위공무원 1명에 대한 투기 의혹에 대해 수사 의뢰가 접수되거나 첩보가 파악돼 내·수사에 착수했다”며 “3급 이상 고위공무원은 중앙부처 소속은 아니고 지자체 소속으로 차관급까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특수본은 두 사람의 신원이나 혐의를 공개하지 않았다.

이로써 특수본의 수사 대상 고위공직자는 기존 111명에서 총 113명으로 늘었다. 신분별로는 △지방의원 63명 △국회의원 23명 △지방자치단체장 15명 △3급 이상 고위공무원 10명△공공기관 임원 2명이다. 이 중 검찰에 송치된 피의자는 17명(구속 4명)이다.

앞서 특수본은 지난 21일 부동산 투기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위공직자 가운데 차관급인 이모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행복청장)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한 바 있다.

한편 특수본은 미국 출장 중인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 소환조사 일정과 관련해 “아직까지 소환 일정 조율 중이며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지역구인 경기 부천시 역곡동 토지를 매입하려는 과정에서 부동산 거래 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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