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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찬민 의원 영장 신청...뇌물수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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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

승인 : 2021. 06. 0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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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본 출범 후 '부동산 투기' 국회의원 중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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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사진=연합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이 용인시장 시절 토지 매입 과정에서 특혜를 입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정 의원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 3월 특수본 출범 후 부동산 투기와 관련해 국회의원에 대해 영장을 신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경기남부경찰청이 지난 1일 특정범죄 가중 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정 의원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당시 정 의원이 기흥구 일대 토지를 사들인 뒤 도로 신설 계획이 발표돼 시세 차익을 얻었고 이후 정 의원의 딸 역시 시세보다 싼 가격에 다른 토지를 매입했다는 내용의 첩보를 입수해 수사를 진행해 왔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월 용인시청과 기흥구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특수본이 수사 중인 국회의원은 총 16명으로 이중 13명은 부동산 투기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정 의원은 부동산 투기와 관련 없는 ‘기타’ 혐의로 고발된 3명 중 1명이었다.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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