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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故손정민 사건’ 서울경찰청장 가짜뉴스 내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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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

승인 : 2021. 06. 0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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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유튜버 등 처벌 사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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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연 서울경찰청장
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故) 손정민씨 사망 사건 관련, 장하연 서울경찰청장과 그 가족이 관련됐다는 온라인상 가짜 뉴스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한다. 가짜뉴스를 퍼뜨린 유튜버 등에 대한 고소 및 수사가 이어지면서 실제 처벌 사례가 나올지 관심이 모인다.

2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한강 의대생 사망사건과 관련해 경기북부경찰청이 장 청장과 그 가족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행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경찰청장 관련 사건을 해당 경찰청에서 직접 수사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인접한 경기북부청에서 수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온라인상에는 장 청장의 가족관계를 거론하며 아들이 중앙대 의과대학 11학번이고 이름은 ‘장첸’이며, 손씨 죽음에 경찰 고위직이 관련돼있다는 가짜 뉴스가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장 청장의 자녀 중에는 중앙대생도 없고 의대생도 없다”며 “해당 의혹들이 모두 근거 없는 것 이라며 앞으로 허위 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선 관련 법령에 의해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손 씨 사건 관련 김창룡 경찰청장, 송정애 대전경찰청장 관련 가짜 뉴스가 퍼져 경찰이 내사에 착수하기도 했다.

문제의 유튜브 영상에선 김 청장이 손 씨 사건을 책임지겠다는 내용의 긴급 발표를 했다는 제목이 달렸고, 김 청장이 발표를 하는 듯한 사진도 함께 올라왔다.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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