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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오세훈 내곡동 처가 땅 경작인 참고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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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

승인 : 2021. 06. 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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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작인 "오 시장 2005년 측량현장서 목격"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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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내곡동 땅 셀프특혜 의혹 등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1일 오 시장의 서울 내곡동 처가 땅을 일궜던 경작인 대표 김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오 시장이 내곡동 처가 땅을 일궜던 인물로 2005년 내곡동 땅을 측량하러 온 현장을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인물이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오 시장이 내곡동 땅 경작인들을 ‘불법 경작인·거짓말쟁이’ 등으로 음해했다며 명예훼손으로 처벌을 원한다는 의사를 밝히고, 2005년 땅 측량 당시 오 시장을 목격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3차례 오 시장과 관련자들을 고발했다. 이들은 내곡동 땅과 관련해 △내곡동 땅·극우 성향 집회 참여·파이시티 비리 관련 거짓말 △내곡동 목격자 관련 보도 매체에 대한 무고△내곡동 인근 생태탕집 주인의 개인정보를 당사자 동의 없이 무단 유출 등 의혹을 제기하며 오 시장과 시장 후보 캠프 관계자 등의 처벌을 요구했다.

앞서 경찰은 오 시장을 허위사실 공표와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공동 고발한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을 4~5월 2차례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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