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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호수 수질개선 위한 하수시설 증량” 한정애 환경부 장관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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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21. 05. 2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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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호수
25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기흥호수에서 수질개선을 위해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의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은 백군기 시장, 한정애 장관, 김민기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용인시
“기흥호수 수질개선을 위한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추가 설치해야 하고 하수처리시설 증량이 필요하다”

백군기 경기 용인시장이 25일 기흥호수를 찾은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의 현장 간담회에서 이렇게 건의했다. 용인시는 시민들이 기흥호수를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19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둘레길을 조성하고 선형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확충한다는 복안이다

26일 시에 따르면 전날 한정애 장관의 방문은 기흥호수의 수질개선 현황 점검을 위해 김민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을)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민기 의원과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도 함께했다.

백 시장은 참석자들과 기흥호수 둘레길과 (가칭)물빛정원을 차례로 둘러본 뒤 용인시와 환경부의 협력 방안과 개선점을 논의했다.

백 시장은 “대통령 공약사항인 기흥호수 공원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했다.

한 장관은 “기흥호수의 수질개선은 용인시와 지역 정치인, 주민들의 노력으로 얻어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개선 효과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김 의원은 “걷기 편한 둘레길과 물 맑은 기흥호수를 만들기 위해 용인시민들과 많이 노력해왔다”며 “한정애 장관께서도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흥호수는 지난 2014년 전국 최초로 중점관리 저수지로 지정돼 수질개선을 위한 인공습지조성,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등에 1341억원이 투입됐다. 그 결과 수질이 5등급에서 3등급까지 개선됐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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