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구 차관 의혹' 수사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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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연 서울경찰청장은 2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손씨 휴대전화의 사용 기록과 관련해 “손씨 휴대전화를 포렌식한 결과 지난달 25일 오전 1시 9분께 마지막으로 웹 검색을 한 뒤 인터넷·앱 사용 내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통신사에서도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을 때도 자동 동기화 또는 백그라운드 앱 실행 등으로 데이터 통화내역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A씨가 부모와 통화한 지난달 25일 오전 3시 37분께 이후 A씨 휴대전화 위치를 분석한 결과 이 통화 시점부터 전원이 꺼진 오전 7시 2분께까지 계속 한강공원 주변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손씨가 숨질 당시 신고 있었던 양말에서 채취한 토양 성분과 한강 변 잔디밭·수면 아래 흙 성분 등의 비교 분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결과가 이르면 이번주 나올 전망이다. 경찰이 추가 목격자 확보와 폐쇄회로(CC)TV 분석, 토양성분 분석 등을 토대로 손씨의 동선을 밝혀낼지 주목된다.
서울 은평구의 한 구립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만 2~3세 아이들이 학대했다는 의혹에 대해 장 청장은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에서 사건을 받아서 수사를 진행 중”이며 “국민적 관심이 큰 상황인 만큼 CCTV 자료를 철저히 분석해 수사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봐주기 수사’ 의혹 진상조사 상황과 관련해서는 ”이 차관을 비롯해 당시 수사팀·보고라인까지 관계자 전체의 통화내역 7000여건을 확보해 분석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