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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구-외질혜 부부/외질혜 SNS |
유명 유튜버 부부 BJ철구(본명 이예준)와 외질혜(본명 전지혜)가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철구는 아내 외질혜가 불륜을 저질렀다고 폭로했고, 외질혜는 철구가 성매매를 하고 자신을 폭행했다고 맞받아쳤다.
철구는 지난 23일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에서 "새벽 2시에 외질혜가 통화한 목록이 있어 확인해 봤더니 다른 남자더라"면서 "그 남자와 통화를 녹음하고 외질혜도 이실직고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외질혜가 놀러 간다면서 딸을 두고 외출한 사실도 털어놨다.
철구는 "바람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며 "진짜 끝났다. 너무 답답하고 지금 말할 수 있는 게 없다. 정신적으로 미칠 것 같다. 열 받아서 외질혜 핸드폰을 박살냈다. 가정을 끝까지 지키고 싶었지만, 내 마음을 갖고 놀았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화가 나는 건 외질혜가 끝까지 '내가 뭘 잘못했는데'라고 하는 것"이라며 "상황을 듣고 외질혜를 때렸다"고 외질혜를 폭행한 사실을 공개했다.
철구는 "방송에서 이렇게 다 끝냈다고 얘기해야 이혼 번복을 못할 것 같아서 방송을 켰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그는 지난 13일 외질혜와 이혼 발표 하루 만에 "화해했다"라고 번복한 바 있다.
그러면서 철구는 "외질혜가 착한 척하며 방송을 하면 모든 걸 폭로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외질혜는 남편 철구가 자신을 폭행하고 성매매, 도박을 했다고 폭로하며 철구의 주장을 받아쳤다.
외질혜는 어린이날을 비롯해 딸과 철구를 두고 놀러 나간 이유에 대해 "(철구가) 1년 전부터 성매매하러 다니는 걸 알고 있었다"며 "다툼이 잦아져 너무 우울해서 주변 친한 언니들에게 말해 놀러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외질혜는 "그 사람(철구)이 뺨을 때렸다고 했는데 맞다. 죽도록 맞아도 아무 말 안 했다. 이혼만 해달라고했다. 맞을 짓 한 거 나도 안다"라며 "당시 인정하지 않고 뻔뻔하게 나간 이유는 자기는 성매매해놓고 그걸 생각도 안 하고 때리는 게 어이가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차 안, 길거리, 집에서도 맞았다. 화해는 했지만 자꾸 업소 다닌 게 생각나서 너무 분했다.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 하는 말이 '유부남의 80%는 그러고 다닌다. 몸 주는 나보다 마음 주는 네가 더 쓰레기 아니냐'고 하더라. 어차피 자기는 쓰레기라서 성매매를 해도 나락 안 가지만, 너는 밑바닥 내려갈 거고 평생 방송 못하게 해주겠다면서 집에 있는 모든 걸 다 때려 부쉈다"고 주장했다.
또 외질혜는 철구가 언급한 '폭로' 내용에 대해 "저는 더 이상 잃을 게 없다. 애는 나 혼자 가졌냐. 아니지 않냐. 첫 딸 낳고 4개월 만에 임신했다. 어떻게 낳냐"라고 낙태를 언급했다.
잠자리를 거부한 것에 대해서는 "아이를 임신했을 때부터 (철구가) 성매매하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때부터 잠자리를 갖기 싫었다"고 했다.
더불어 외질혜는 철구가 도박에도 빠졌었다며 "내가 모아 놓은 돈으로 다 갚아줬지만 아직도 갚을 돈이 남아있다"고 폭로했다.
외질혜와 외도 상대로 지목된 BJ 지윤호는 자신의 아프리카TV 게시판에 "지혜(외질혜)가 요즘에 이것저것 힘들다고 많이 이야기했다"면서 "처음엔 지혜가 동생 같고 연예인 같은 느낌이었다. 저에겐 좀 그런 존재였기 때문에 힘든 거 들어주면서 놀다 보니 제가 호감이 조금 생겼던 것 같다. 따로 사적으로 주기적으로 연락하거나 그랬던 적은 없다"고 부인했다.
이어 "혼자 호감이 생겼던 거 같았고 모든 잘못은 저에게 있으니 다른 이들에게 피해 주지 말아달라"고 외질혜의 불륜이 아닌 자신의 일방적인 호감이었다고 말하며 "저의 팬분들 그리고 모든 분들, 그 외 모든 다른 팬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다.
한편 철구는 유튜브 구독자 142만명, 외질혜는 73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14년 혼인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됐으며, 같은 해 딸을 출산했다. 이후 2016년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