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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현재보단 미래를 봐야될 시점…투자의견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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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05. 1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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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2일 GKL에 대해 실적 회복 속도는 여전히 불확실하나 회복의 방향성은 분명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현재보단 미래의 회사 가치를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GKL이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올 3월 14일까지 휴장해 사실상 15일간만 영업했다”며 “카지노 방문객수도 지난해 보다 94%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처럼 큰 폭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비용 대부분이 매출에 비탄력적인 인건비인데다 공기업이라는 지위로 인해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했다”며 “대규모 영업적자가 4분기째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GKL이 지난 2019년 수준으로 영업을 정상화하려면 2022년 중반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1066억원, 영업손실은 1416억원으로 518억원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내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4% 증가한 4947억원, 영업이익은 1051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GKL의 현재보단 미래에 대한 기대가 더 큰 시기라고 내다봤다. 그는 “외국인 방한 가능 시점 및 GKL 실적 정상화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다”면서도 “국경 개방 이후 한-중 문화 교류 정상화와 그에 따른 가파른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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