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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재개’ 첫날 코스피 0.66% 하락…코스닥 2.20%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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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05. 0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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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재개 첫날인 3일 코스피 지수가 0.66% 하락해 3120선으로 밀려났다. 공매도 타깃 업종으로 거론된 바이오주가 대거 포진된 코스닥은 2% 넘게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0.96포인트(-0.66%) 내린 3127.20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19포인트(0.04%) 오른 3149.05에 출발했지만, 금세 반락한 뒤 하락세를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5860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으나 지수를 견인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81억원, 1363억원을 팔아치우며 하락을 주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25%), SK하이닉스(2.73%), 삼성전자우(0.95%), NAVER(0.97%)는 상승한 반면 LG화학(-2.68%), 삼성바이오로직스(-3.86%), 삼성SDI(-2.29%)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72%), 화학(-1.68%), 의약품(-4.33%), 비금속광물(-2.91%) 등이 약세를, 전기전자(0.17%), 의료정밀(0.31%), 운수장비(1.95%) 등은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1.64포인트(-2.20%) 내린 961.81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58억원, 423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922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대장주는 대다수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5.79%), 셀트리온제약(-5.04%), 카카오게임즈(-4.61%), 에코프로비엠(-3.98%) 등이다.

업종별로도 대다수 업종이 파란불을 켰다. 제조(-2.03%), 건설(-0.02%), 유통(-3.67%), 운송(-1.62%) 등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70원 오른 11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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