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작년 코스닥 상장사 557개사 1조7662억원 배당…12.3%↑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421010012677

글자크기

닫기

이선영 기자

승인 : 2021. 04. 21. 12: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clip20210421114849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상장사 557개 기업이 지난해 사업연도 결산 실적에 대해 1조7662억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도 배당금(1조5734억원)보다 12.3% 증가한 수준이다.

코스닥 배당금 총액은 지난 2016년 1조2615억원, 2017년 1조4082억원, 2018년 1조4647억원 등으로 5년 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 1개사의 평균 배당금은 31억7000억원으로 전년(28억5000만원)보다 11.5% 늘었다.

지난해 결산 배당을 실시한 557개 기업 중 344개 기업(61.8%)이 5년 연속으로 배당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배당률은 1.559%로 전년(1.712%) 대비 소폭 하락했다. 풍부한 유동성 증가에 따른 시가총액 상승으로 배당규모 증가에도 불구하고 평균 시가배당률이 하락했다는 설명이다.

평균 시가배당률은 국고채 수익률을 5년 연속 초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0.840%)과의 격차는 0.719%포인트로 5년 만에 최대치다.

시가배당률이 국고채 수익률을 상회하는 곳은 365개 기업(65.5%)이다.

평균 배당성향은 32.7%로 5년 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최근 4년 연속 30%를 상회했다.

현금배당을 실시한 상장사의 평균 주가 등락률은 코스닥지수 등락률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특히 5년 연속 배당법인의 5년 간 주가상승률은 53.8%로,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 상승률(41.9%)을 넘어섰다.

거래소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영환경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기업이익의 주주환원을 위한 상장법인의 적극적인 배당정책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전체 코스닥 상장사 수 증가세에 비해 배당실시기업의 수는 정체되는 양상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이어 “코스닥시장의 배당기반 투자 여건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은 물론, 배당법인이 우수한 장기성과를 시현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선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