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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MZ세대 필수 외출복 ‘조거팬츠’ 완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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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1. 04. 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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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플먼트 21SS_반바지 조거팬츠, 집업 스웻셔츠
브플먼트 21SS 반바지 조거팬츠·집업 스웻셔츠./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는 운동복이나 홈웨어를 일상 속에서 입는 ‘뉴 스포티즘’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특히 ‘조거 팬츠(발목 부분이 밴딩 처리 된 바지)’가 대표적 제품으로 손꼽히며 2030세대의 필수 외출복으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각 패션 브랜드에서 출시한 조거팬츠는 완판을 기록하며 MZ세대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9일 자사 패션 브랜드의 조거팬츠가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 ‘브플먼트(VPPLEMENT)’는 올 봄 조거팬츠 물량을 확대하고 라이트 베이지·라이트 민트 등 경쾌하고 화사한 색상을 적용해 출시 직후 70% 이상 판매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새롭게 선보인 저지 소재 부츠컷 팬츠도 2차 재생산을 진행했으며 크롭 기장 및 집업형 스웻셔츠부터 점퍼·재킷까지 조거팬츠와 함께 입을 수 있는 상의도 인기 아이템에 올랐다고 밝혔다.

캐주얼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는 올 봄 화사한 파스텔 색상 조거팬츠를 출시해 현재까지 2차 재생산을 진행했으며 1차 재생산 물량까지 모두 완판된 상태라고 신세계인터내셔날 측은 설명했다. 이어 조거 팬츠와 세트로 입을 수 있는 스웻셔츠도 인기를 얻어 재생산에 들어갔으며 여름용 반바지 조거팬츠도 일부 색상이 출시 직후 품절됐다고 전했다.

여성복 ‘지컷(g-cut)’에서도 아이보리·민트 색상의 조거 팬츠가 올 봄 출시 2주만에 70% 판매율을 기록했다. 지컷은 여성스러운 스타일이 잘 드러나는 민소매 후드 티셔츠와 밴딩 스커트를 믹스매치할 수 있도록 함께 선보였다.

여성복 브랜드 ‘보브(VOV)’에서는 앞면에 핀턱 주름 디자인, 측면에 레터링 그래픽을 포인트로 더한 조거팬츠가 출시 한 달만에 완판돼 재생산에 들어갔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여성복 마케팅 담당자는 “집콕 패션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한 조거팬츠는 이제 원마일웨어의 영역을 뛰어넘은 평상복이 됐다”며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한 옷보다 나에게 편안한 옷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실용적인 패션 제품은 계속해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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