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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경찰청에 따르면 국수본과 전국 시·도 경찰청은 지난주부터 수사감찰 기능 구축을 위해 수사심의계·책임수사지도관 위주로 수사감찰관 선발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선발 예정 수사감찰관은 전국적으로 4월 중 64명을 선발한다. 국수본의 경우 6명 비롯해 △서울경찰청 8명 △경기남부청 6명 △부산·대구·경기북부·전북·경북·경남 4명씩, 다른 지역은 2명씩 배치된다. 이는 전체 경찰 인력 대비 수사경찰 비율(25.2%)을 고려해 산정한 수치다
이에 따라 수사감찰관들은 국수본부장의 지휘를 받는 수사 담당 경찰 공무원 등의 독직폭행, 직권남용, 금품·향응수수, 수사 경찰의 사건 개입 등 직무 관련 비위를 맡게 된다. 하지만 음주운전이나 성폭력, 도박 등은 수사감찰이 아닌 기존 감찰부서가 계속 담당한다.
국수본 관계자는 “일각에선 ‘제 식구 감싸기’식 현상에 대한 우려도 나오지만 감찰이 중첩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셈이라 수사경찰의 부패·비위에 대해 과거보다 더욱 엄정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