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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 ‘직책제’ 조직개편 단행…“수평적 조직문화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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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1. 03. 3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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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휠라코리아㈜ COO(부사장) 정승욱
정승욱 휠라코리아 부사장
휠라코리아는 최근 사내 임원(직급) 제도를 폐지하고 직능 중심의 직책 제도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31일 밝혔다.

2018년 윤근창 대표이사 취임과 동시에 본격화됐던 수평적인 사내 문화 지향 기조 하에 구성원 간 소통을 보다 원활히 하고 의사 결정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다.

휠라코리아는 이번 조직 개편에 대해 “주요 직무 별 전문가로 구성된 각 본부 리더인 본부장을 중심으로 보다 신속하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 및 시의적절한 실행을 도모하는 능력 중심·자율 책임의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휠라코리아는 우선 주요 부서인 상품기획·디자인·영업·마케팅의 유기적이며 일원화된 전략적 조직 체계를 갖추기 위해 대표이사와 본부장 사이 최고운영책임자(COO) 직책을 신설했으며, COO 이상의 경영진을 제외한 이사·상무·전무 등의 임원 제도 및 호칭을 전격 폐지하고 직능 조직의 리더 중심 체제로 운영된다.

새롭게 개편된 제도에 따라 COO 자리에 정승욱 부사장을 임명했다. 정 부사장은 리테일영업·마케팅·어패럴 부문 등을 총괄하게 된다. 리테일영업 본부는 홍인표 본부장, 어패럴 본부는 박재성 본부장, 휠라 영업사업부는 정선기 사업부장이 각각 맡는다.

신임 정 부사장은 코오롱그룹·제일기획 등을 거쳐 2012년 휠라코리아에 마케팅 이사로 입사했다. 마케팅본부에 이어 영업본부장을 겸임했으며 최근에는 어패럴본부까지 총괄해 왔다. 2015년 상무, 2018년 전무에 이어 올해 COO 부사장으로 승진하게 됐다.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대한민국패션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수평적인 조직문화 지향 취지에 맞춰 임원 직급 제도를 폐지하고 직책제 중심의 조직으로 변화를 꾀하고자 한다”며 “유연한 소통 및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가 한층 견고해짐에 따라 직원들이 동기 부여 및 근로 만족도 측면에서 매우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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