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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범 착용은 경찰청이 환경부와 협업해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내에서 버려지는 투명페트병 등에서 생산한 재생 섬유를 경찰관들이 착용하는 간이근무복, 생활편의복 등으로 만들었다.
의류에 사용한 소재는 공인 시험기관인 FITI시험연구원에서 실시한 ‘아동용 섬유제품 유해물질 안전요건’ 검사에 합격한 제품이다.
경찰청은 시범 착용에 사용된 재활용 페트병은 500㎖짜리 약 6만개이며, 간이근무복 상의 1매당 12개, 동계 생활편의복 상의 1매당 38개가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제작된 의류는 112상황실 경찰관, 경찰부대원, 신임교육생, 의무경찰 등 1269명에게 지급된다. 지난 26일 서울청 112상황실 근무자에게 간이근무복 상의 200매가 처음으로 보급된 것을 시작으로 5월까지 차례대로 보급될 예정이다.
간이근무복을 착용한 서울경찰청 112상황실 경찰관들은 “왠지 까끌까끌할 것 같았는데, 원래 입던 것보다 품질이 좋아 고정관념이 깨졌다”며 “원래 입던 옷보다 품질이 좋다”고 입을 모았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 제복은 상징성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에 국산 재활용 섬유로 만든 친환경 의류를 모범적으로 사용하여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