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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도권 고속도로 IC 등 76곳 ‘음주운전’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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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

승인 : 2021. 03. 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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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음주운전' 사고 증가…상시 음주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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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오는 25일 심야시간에 수도권 고속도로 IC 출구 등 76개소에서 4개 시·도경찰청 합동 음주단속을 실시 한다/자료사진
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음주운전 단속이 느슷해졌다는 오해를 불식하기 위해 오는 25일 밤 서울 등 수도권 4개 시·도경찰청 합동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경찰청은 24일 “내일(25일) 심야시간에 수도권 고속도로 출구 등 76개소에서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고속도로순찰대, 기동대 등 가용경력 655명이 참여하는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 순찰차는 220대가 동원된다.

이번 단속은 지난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지역별로 차등 완화됨에 따라 수도권이 아닌 비수도권 유흥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음주운전 우려가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경찰청이 최근 5년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2019년까지는 사고건수와 사망·부상자 수가 감소 추세를 보였지만 지난해에는 사고와 부상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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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음주운전 교통사고 현황 자료/제공=경찰청
연도별 음주운전 교통사고 건수는 △2016년 1만9769건 △2017년 1만9517건 △2018년 1만9381건에서 △2019년 1만5708건 △2020년 1만7247건이었다.

특히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1년중 3월과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찰은 주·야간을 불문하고, 연말·연시 집중 음주단속에 버금가는 상시 음주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타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빼앗는 흉악 범죄이며, 그 가족의 평온한 일상까지 송두리째 앗아가는 용서받을 수 없는 테러 행위”라며 “모든 운전자가 이를 인식하고 본인과 상대방을 위한 안전운전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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