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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신세계와 지분스왑으로 차별화된 서비스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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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1. 03. 1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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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7일 NAVER(네이버)에 대해 신세계와의 지분스왑으로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유료멤버십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NAVER는 지난 16일 자기주식 2500억원을 처분하고 이마트 주식 1500억원 및 신세계인터내셔널 주식 1000억원을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의 자기주식 보유비율은 9.7%로 감소하고, 이마트와 신세계인터내셔널 지분 각각 2.96%, 6.85%를 보유하게 됐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NAVER 플러스멤버십 가입자들은 향후 SSG닷컴에서 신선식품을 비롯한 온라인쇼핑을 즐기고 배송비나 배송시간에서 차별화된 혜택을 받는 형태로 협업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향후에는 플러스멤버십 가입자들이 신세계의 오프라인 유통망에서까지 멤버십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신세계는 연간 4조원에 머물러 있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을 큰 폭으로 증가시킬 수 있고, 오프라인 유통에서의 추가적인 점유율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신세계 지분 스왑 이후에도 자기주식 9.7%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는 시가 6조1000억원을 상회하는 규모”라며 “모든 사업 영역에서 보유 자사주를 활용한 지분스왑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전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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