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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국내외 OTT 콘텐츠 투자 확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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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1. 03. 1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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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6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글로벌 OTT 플랫폼의 한국 진출과 국내 OTT 사업자의 콘텐츠 제작 투자 확대로 사업 기회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2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즈니플러스, HBO 맥스 등의 글로벌 OTT 플랫폼의 한국 진출과 티빙, 웨이브 등의 국내 OTT 사업자의 콘텐츠 제작 투자 확대로 드라마 제작사의 사업 기회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협상력도 향상될 것으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의 1분기 드라마 라인업은 ‘경이로운 소문’, ‘철인왕후’, ‘여신강림’, ‘빈센조’ 등으로 텐트폴 작품인 ‘빈센조’ 외에도 대부분 라인업이 흥행에 성공하며 콘텐츠 제작 역량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OCN 채널의 드라마 슬랏 축소로 1 분기 편성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겠지만 ‘경이로운 소문’과 ‘빈센조’의 넷플릭스 판매, ‘여신강림’과 ‘철인왕후’의 국내 VOD 판매와 해외 판매 호조로 판매 수익이 탑라인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기존에는 회당 제작비 10억원 이상의 텐트폴 작품이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이 컸지만 다양한 라인업의 흥행, OTT 채널의 오리지널 작품 제작 증가, 넷플릭스 선판매 작품에 대한 제작비 단기비용 처리로 실적 변동성이 축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디지털 라인업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나홀로그대’, ‘스위트홈’ 2 편이었으며 올해는 이보다 7 편 증가한 9 편으로 디지털 라인업이 확대된다”며 “OTT 오리지널 작품 제작은 넷플릭스가 유일했다면 올해는 국내 OTT 인 티빙과 중국 OTT 인 아이치이에도 드라마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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