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은 지난 11일 ㈜두산의 지게차 사업부인 산업차량BG(비즈니스그룹)를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지분 100%를 7500억원에 인수하게 된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산업차량BG의 매출 비중은 국내가 37%, 해외가 63%”라며 “점유율은 국내가 54%로 과점, 해외는 3%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지게차는 물류에 주로 들어가는 선진국 비지니스로 과점화된 국내에 비해 해외 성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두산보다
미주와 유럽에서 90%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두산밥캣과의 시너지가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두산밥캣은 해외 영업망을 통해 당장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전동(모터) 중심의 지게차 기술을 밥캣 장비에도 적용 가능, 자동화 관련 협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시점 면에서 계열사 지원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으나 시너지를 감안하면 양사에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