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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올해도 코로나19로 벚꽃축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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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1. 03. 1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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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2019년 개최한 벚꽃축제에서 시민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는 모습./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올해에도 벚꽃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10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달에도 국내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가 400여 명을 넘어서는 등 4차 유행 가능성까지 대두돼 시민의 안전을 고려해 ‘2021 안동 벚꽃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국내 최대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 등 주요 벚꽃축제들도 코로나 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취소 결정 및 취소 수순을 밟아 가고 있다.

안동 벚꽃축제는 안동의 사계절 축제 중 봄 테마를 담고 있으며 매년 봄 개화기 벚꽃거리를 배경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 및 휴식공간 제공, 관광객 모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생동감 넘치는 도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해 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해 불가피하게 축제 취소를 결정한 점에 대해 넓은 이해를 바란다”며 “상춘객들이 운집할 수 있는 벚꽃거리의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벚꽃축제는 취소하지만 코로나 19 발생상황에 따라 개화시기가 늦은 봄꽃 자원을 활용한 행사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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