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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 연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연휴 기간 보다 연휴 시작 전날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전날 교통사고는 일평균 719건으로 연간 일평균 611건보다 18% 높았고 시간대별로는 설 연휴 전날 오후 6∼8시께에 교통사고가 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기간 교통사고는 평소보다 적었지만 평소보다 줄었으나 가족단위 이동이 증가해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는 오히려 많았다.
하지만 연휴기간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458건으로 평소(611건/일)보다는 줄었으나 100건당 인명피해는 172.2명으로 평소(151.4명)보다 14% 많았다. 이는 명절에 가족 단위 이동이 많기 때문이라고 공단은 전했다.
특히 설날 당일은 오후 2시대에 사고가 많았고 인명피해율 또한 2.8로 가장 높아 사고 대비 인명피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종류별로는 고속국도 교통사고의 비율이 평상시보다 1.7배가량 증가했으며 음주운전 사망자 비율도 설 연휴 기간 13.6%로 평소의 10.6%보다 높았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귀성 계획을 세우는 분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인 만큼 특별히 안전운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