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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양명숙 “남편 최봉석 덕분에 딸들 반듯하게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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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1. 02. 0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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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인간극장'
인간극장' 양명숙씨가 남편 최봉석씨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은 '내겐 너무 어여쁜 당신' 2부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경북 영천시 보현산 자락에 사는 최봉석(69)-양명숙(56)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혼의 아픔을 겪었던 최봉석씨와 사별 후 홀로 딸 둘을 키우던 양명숙씨는 20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13살 나이 차와 각자의 아이들, 재혼가정에 대한 세상의 편견으로 결혼을 망설였지만, 최봉석씨의 적극적인 구애에 만난 지 40일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날 최봉석-양명숙 부부는 떨어져 지내는 딸들과 통화로 안부를 물었다.

양명숙씨는 "아이들이 반듯하게 자랄 수 있었던 건 남편 덕분"이라고 말했다.

최봉석씨는 "내가 딸들을 대할 때 남들이 보기에 '환경이 바뀌니까 예의가 없지'라는 말을 듣기 싫었다. 그래서 나름대로 엄하게 키웠다. 친아빠가 아니더라도 교육 하나는 잘받았구나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라며 "처음부터 삼강오륜, 예의범절을 다 가르쳤다. 아이들이 잘 따라줬다"고 했다.

한편 KBS1 '인간극장'은 보통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 특별한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를 비롯한 치열한 삶의 바다에서 건져 올린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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