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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세 김형석 교수의 장수 비결? “철이 늦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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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1. 01. 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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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김형석 교수가 장수의 비결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102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김형석 교수는 "99세까지는 내 나이를 인식하고 살았는데, 100세가 되고 나니까 나이가 없어지더라"라며 "지금은 어머니가 가르쳐 준 나이니 틀림은 없겠지만, 다른 사람이 102세라고 하니 그런가 보다 한다. 오히려 나이 생각 없이 산다"고 말했다. 

김형석 교수는 장수 비결에 대해서는 "지인이 철이 늦게 들어 안 늙었다고 하더라. 내가 철이 늦게 들었다. 철이 빨리 들지 마라"라고 했다. 

또한 김형석 교수는 “60부터 인생이 보람있다. 누가 나한테 묻기를 개인적으로 어떤 나이에서가 제일 행복하고 생산적이고 사회적 보람을 느끼며 살았냐고 물어보면 60-80세인 것 같다”라며 “그 20년을 빼버리면 내 인생의 반이 없어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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